뷰맛집 8

'막스시오 지스페이스'에서 하루를 spectacle 하게!!

오늘의 카페로 '막스시오 지스페이스' 당첨~~ 오픈한지 서너달 되었는데도 입소문이 나서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북적북적 했다. 막스시오 지스페이스(MAXCIO G SPACE )는 브런치 카페(MAXCIO KITCHEN)와 수입의류(MAXCIO Wear House)매장, 카페(WELLSONGSONG)로 나뉘어져서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마시는 즐거움까지 한 곳에서 다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점심을 먹고 갔기에 키친은 패스하고 수입의류 매장부터 둘러 보았다. 눈으로만 보고 구매는 하지 않겠다했건만 손은 옷을 고르고 있고 몸은 피팅룸으로 향하니 막을길이 없네ㅎ 결국 가을옷 한벌씩 골라 기분좋게 카페 웰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안개가 깔리는게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으로는 제대로 느낌이 살지 않지만 어..

친구야~~생일 축하해(3)

여름 같은 봄날,바람은 살랑살랑!강물은 반짝반짝!신록은 연두연두!꽃들은 분홍빨강!웃음은 하하호호!우리는 행복행복!예쁜 봄날에 태어난 친구야~~생일을 무진장 마구마구 미리 축하해~~!친구들아~~이만큼 살아보니 무엇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하나둘씩 알아가게 되기에 욕심은 하나둘 버리고 그 버린 자리에 건강과 즐거움을 채우다 보니 뿌듯함이 이런 감정인가 싶기도 해.우리 서로 다름이 같음 보다 훨씬 많지만 다름은 인정하며 존중해 주고,  같음은 손잡고 잘 유지해 나가자꾸나.너희들이 내 친구여서 기쁘고 고마워.소중한 것들 잘 지키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소소한 행복을 맛보며 사는 게 최고의 삶인 거 이제는 우리 다 알고 있으니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소소한 행복 맛보기다.태어나서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준 00..

맛도 좋고, 뷰도 좋고, 사람도 좋고

가끔은 기름기가 좔좔 흐르고 새콤달콤고소한 음식이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날이 그런 날인지라 맛이 그만인 '팔당반점'으로 낙점.이것도 땡기고 저것도 땡길땐 코스요리가 딱인지라 점심코스요리 너~~당첨!양은 적당하고 깔끔하고 맛은 끝내주고.미세먼지도 좋음이고 봄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날에는 커피도 탁틔인 뷰가 펼쳐지는 야외자리가 딱인지라 '구벼울'로 고고고~~남한강이 한 눈에 펼쳐진 뷰맛집에서 뷰에 취하는 건 기본이고, 카페 주변 아기자기하게 가꾼 꽃들도 예쁘고,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배우 남상미님)이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대하는 친절함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리뷰를 남기면 아이스커피 원액 한병을 준다길래 열심히 썼더니만 사진도 내용도 너무 좋다며 두병 주는 센스있는 직원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웠지만 뮈..

'그림정원'의 하루는 그림 같았다

만나고 돌아서면 또 만나고 싶고 맑은 인성과 매너로 나의 혼탁함을 걸러주는 내 친구 너를 만나면 내가 한없이 깨끗해 지는것 같다. 하얀 수건을 푹푹 삶아 햇살이 맑게 내리쬐는 파란하늘에 널어 봄바람에 바삭하게 말리듯, 너를 만나면 욕심이 보송하게 말라 배려와 존중의 골이 깊어진다. '그림정원'에서의 하루도 그러했다. 풍경도 그림 같았고 너의 깨끗한 수채화 같은 마음그림도 풍경이었다. 그 풍경이 내 마음까지도 수채화를 그려 놓았다. 너는 나에게 그러하다.

시작은 '원더플 월드'였지만 마침표는 '원더플 데이'였다

처음 가보는 동네인지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쌈밥'이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 무작정 들어갔다. 12시 쯤이었는데도 만석인지라 웨이팅 1번으로 잠시 기다려서 자리 착석하고 한 가지 메뉴라서 주문도 선택장애도 필요없었다. 통창이라 밖이 훤히 보여 답답함도 없고 유기그릇에 담긴 음식들도 정갈하고 모든 반찬이 셀프 리필되어 눈치 볼것도 없고 무엇보다 젊은 사장님의 친절과 미소가 감동이었다. 비가 내린다고 직접 주차장까지 우산을 받쳐 주시고 차 문을 닫아주시는 센스의 친절은 감동 그 자체였다. 모든 게 만족스러운 '북한산 우렁쌈밥'을 기억에 저장했으니 머지앉아 다시 찾아갈 거라고 확신한다. 맛과 친절은 또다시 찾게하는 가장 큰 힘인지라. 채널 돌리다 우연히 시선을 고정시킨 장면 그 장면의 드라마가 '원더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