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프다 2

행복이 늘 즐겁기만 하랴

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게 된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나는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문다. 한 번 불러버리면 다시는 그 말과 똑같은 느낌으로는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렇게 아프게 사랑하는 내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조진국의《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중에서 -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고,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무는 그 마음을 나도 이해한다 뜬 눈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그 큰 행복감, 입이 있어도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그 사랑, 그러니 눈을 감고 입을 다물 수 밖에. 그렇기에 사랑이 클수록 고통을 동반하는 건 당연한 거. 때론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지만 그건, 행복한 아픔이란 것도 나는 안다. 오늘도 하루분 행복을 곶감 ..

사랑은 아프다 - 성국(원곡: 이승철)

바람이 분다 꽃이 진다 이제는 널 지워본다 사랑했었던 그 날들을 이젠 잊고싶다 잊고싶다 안개속에 눈물처럼 흩어져가는 너의 눈빛 점점 더 깊어진 상처를 건드리고있어 아플텐데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나 끝없이 나를 미워했던 너 사랑이란게 사랑이란게 상처뿐인데 아픈건데 그 아픈 상처가 날 울려도 그 아픔이 나를 저며와도 내안에 잠든 너의 기억은 사랑이었다 눈부신 날에 넌 떠났다 다시는 널 볼 수 없었다 손끝에 남긴 너의 눈물 다시 만져본다 또 아플텐데 그렇게 너를 사랑했던 나 끝없이 나를 미워했던 너 사랑이란게 사랑이란게 상처뿐인데 아픈건데 그 아픈 상처가 날 울려도 그 아픔이 나를 저며와도 내안에 잠든 너의 기억은 사랑이었다 그 아픈 상처가 날 울려도 그 아픔이 나를 저며와도 내안에 잠든 너의 기억은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