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 완전체로 만나 점심 먹으러 출발~~'고기는 국룰이고 진심이다'라는데 '삼봉푸줏간'에서 국룰의 갈비를 한 점도 더 먹을 수 없을 만큼 먹느라 숯불에 데워진 얼굴을 식힐 겸 통창뷰의 시원한 카페 '라조리오'로 고고고~~ 창가 자리는 없었지만 통창뷰가 북한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실내도 시원했지만 강을 보는 눈도 시원했다.두시간이 넘도록 앉아 있다보니 허리도 뻐근하고 시원함에 졸립기도 해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라도 걷기 위해 근처 '물의 정원'으로 고고고~~ 양귀비꽃은 만개를 했지만 오후 5시가 되었는데도 햇볕은 쨍쨍, 땀은 줄줄 흘러 사진 몇 장 찍고 눈에 양귀비 담은 후 저녁은 시원한 메밀 소바 먹으러 '삼동 소바'로 고고고~~10여분 웨이팅 후 입장하여 실내도 시원, 소바도 시원하게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