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2

치매 걸릴 확률이 줄었으려나 ㅎㅎ

하루를 살면 하루치의 추억이 더해지고 그렇게 더해지는 삶이 참 좋다. 그 더함이 기분 좋고 행복한 더함은 기분을 살짝 흥분시키며 살아갈 하루를 기다리게 한다. 엊그제 '생로병사의 비밀'을 시청하다 치매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과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노년의 삶의 질에서 가장 중요한 치매 앞으로눈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에 더 많이 중점을 두면 설혹, 치매에 걸린다 해도 삶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을 거라 한다. 그 예방법 중에 가장 핵심이 늘 뇌를 움직이게 하는 건데 독서를 한다든가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꾸준히 한다든가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한다든가 다른 사람들과 많이 대화하고 많은 것들을 함께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데 다른 건 몰라도 친구들과 대화하고 많은 곳을 다니니 치매 걸릴 확..

쭈우욱 허우적 대보자꾸나~~

되도록이면 챙겨서 시청하는 '명의' 어제 명의에서는 '열 명 중 한 명 치매, 혹시 나도?'편을 시청하며 두 분 부모님께서 치매가 아님에 너무 감사하고 나도 빗겨감을 장담할 수 없음에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였다. 치매 중 가장 흔하다는 '알츠하이머' 그 증상에 아직은 해당 없지만 혈관성 치매도 그렇고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알 수가 없다니 그게 가장 두렵고 불안했다. 모든 병이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특히 치매는 조기에 발견 시 약으로 진행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고 일상 생활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기에 그나마 조금은 위안을 받으며 시청했다. 치매는 최근 것부터 잊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내가 가장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은 첫째는 딸을 비롯한 가족과의 추억이고 둘째는 단발머리 여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