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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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른 가을날에~~

하늘이 어찌 그리 파랗던지 마음 구석구석에 있는 찌꺼기까지 파란물이 들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가을바람 마저 적당하게 불어주니 마치 어릴 적 가을 소풍을 가는냥 기분들이 가을에 절로 물들었다. 거기다 머리카락까지 짧게 잘라내니 그 무게만큼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랄까~~ 아무튼 정확하게 집어낼 수는 없지만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 것 같이 배시시 웃음도 나오고 커피 맛도 유난히 좋아서 완벽한 가을나들이였다. 지금 여기 친구들이 있어 행복이 있고 어제 거기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 있고 머리 저기 친구들을 그리워할 그리움이 있다 그래서 더 오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진실된 삶을 살아갈 것이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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