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2

보름달아 둥실 떠올라라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추석날에는 동요의 가삿말 처럼 쟁반 같이 둥근 보름달이 둥실 떠올라 힘들고 지친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잠시나마 희망과 행복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빌고 싶은 소원이 두어개 있지만 공개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니 쉿!! 올 추석은 물가도 비싸고 이래저래 뒤숭숭해서 추석맛이 덜하지만 응급실 갈 일이 생기지 않게 음식 조심하고 건강 잘 챙겨야지 사소하게라도 삐끗하면 추석이 명절이 아니라 아주 초상집 분위기 될 거 같아서 불안불안~~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ㅠㅠ 다소 불안하고 우울하더라도 마음을 환기시켜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족, 친지들과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해피 추석, 힘을 얻는 추석이 되었음 싶다. '모두 잘 될 거..

소원을 들어줘 꼬오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해라' 조상님들의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어려움 속에서도 베풀 줄 알고 부족함 속에서도 나눌 줄 알고 서로 더불어 살아가고자 했던 그마응이 지금을 사는 우리들이 다시금 생각해 보며 내가, 네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지 싶다. 추석날 둥그런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옛부터 내려오던데거창한 소원은 없고지금까지처럼 소소한 소원과오래도록 바라는 간절함의 소원인데소원은 말하는 게 아니라 해서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생략ㅎ다 이루어주시겠지 휘엉청 밝은 보름달이~~올해는 모두모두 행복하길~~소원을 들어줘 꼬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