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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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월 1

오월이 그러했다

말...언어 말에는 나름대로의 온도가 있는 거 같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온도 뿐만 아니라 사랑과 미움, 용서와 질책 등 각각의 온도가 다르다. 온기 있는 말은 슬픔을 감싸 안아주고 지친 세상살이를 위로 받으며 털어내고... 말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시간 그 시간을 같이 해주는 사람들과 장미의 계절 오월을 장미향보다 더 향기로운 사람 향기로 한 달을 행복하게 보냈다. 유월에도 함께하는 사람들과 말의 온도를 잘 유지하며 그런 시간을 많이 갖고자 노력하며 내 말의 온도가 식지 않게 상대에게 전달이 잘 되고 상대의 말의 온도가 식지 않게 내게도 전달이 잘 되는지 한 번 쯤은 점검해보며 살아가고자 한다. 향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고 맛있은 음식을 먹는 것도 즐겁지만 말의 온도가 맞는 사..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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