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형의 의자만큼 얼굴도 원형이니 원~~
볼살이 눈을 덮어버리는 확찐자 더더욱 확실혀 ㅠㅠ
피부가 백옥이라는 거 사진이 입증해주네
부럽부럽 진줏빛 피부~~
'나 지금 떨고 있니?'
50cm쯤 떠 있는 의자도 고소공포증 있다고 벌벌벌 ㅎㅎ
'우리 제법 날씬해요~~'
둘이 앉았는데도 넉넉 ㅎㅎ
뒤로 가면 떨어질까봐 남남인 듯 서 있네
얼굴에 공포가 보여 구오금이 저리다나 뭐라나ㅎㅎ
초록이 친구들 마음 속까지 피톤치드를 팍팍~~
2주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Noah's Roasting view66'
카페 이름처럼 뷔가 정말정말 근사~~
초록빛 노송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고
파란 한강이 한눈에 들어와
눈도 맑아지고 기분도 맑아지고...
며칠 전 지나가다 우연이 눈여겨 둔 카페
친구들과 첫 발걸음을 하기 위해 아껴둔 곳
역시 눈여겨 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탁틔인 뷔가 아름답고 시원했다.
실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로 될 수 있게
테이블 배치를 띄엄띄엄 해 놓았고
모든 게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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