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뷰가 아름다운 '노아스로스팅 뷰66'에서 추억을 만들다

소솜* 2020. 6. 14. 11:48

원통형의 의자만큼 얼굴도 원형이니 원~~

볼살이 눈을 덮어버리는 확찐자 더더욱 확실혀 ㅠㅠ

 

피부가 백옥이라는 거 사진이 입증해주네

부럽부럽 진줏빛 피부~~

 

'나 지금 떨고 있니?'

50cm쯤 떠 있는 의자도 고소공포증 있다고 벌벌벌 ㅎㅎ

 

'우리 제법 날씬해요~~'

둘이 앉았는데도 넉넉 ㅎㅎ

 

뒤로 가면 떨어질까봐 남남인 듯 서 있네

얼굴에 공포가 보여 구오금이 저리다나 뭐라나ㅎㅎ

 

초록이 친구들 마음 속까지 피톤치드를 팍팍~~

 

2주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Noah's Roasting view66'

카페 이름처럼 뷔가 정말정말 근사~~

 

초록빛 노송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고

파란 한강이 한눈에 들어와

눈도 맑아지고 기분도 맑아지고...

 

며칠 전 지나가다 우연이 눈여겨 둔 카페

친구들과 첫 발걸음을 하기 위해 아껴둔 곳

역시 눈여겨 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탁틔인 뷔가 아름답고 시원했다.

실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로 될 수 있게

테이블 배치를 띄엄띄엄 해 놓았고

모든 게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