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양평 맛집 참 좋은 생각은 늘 만족감을 준다

소솜* 2020. 7. 8. 15:13

동치미와 죽

 

야채 샐러드

 

칠절판

 

닭 냉채

 

해파리 냉채

 

콩나물 잡채

 

떡갈비

 

 

도토리묵

 

새우튀김과 단호박 탕수

 

훈제오리, 돼지고기 바베큐

 

6첩 반찬, 된장 찌개, 밥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멋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만큼이나

기분 좋고 행복하다.

양평 맛집 '참 좋은 생각'이 바로 그러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번은 기본이고

새순이 연둣빛으로 물오르는 잎들을 보며

마음까지 희망빛으로 물오르게 하기 위해

풀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이 예뻐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 마음까지 물들고 싶어서

흰눈이 살포시 내려앉아

한 해 동안 탁해진 마음을 씻어내려

친구의 생일날,

지인들이 가고 싶다해서,

그리고 그냥...

일 년이면 족히 대여섯 번 넘게 가는 곳

그럼에도 한 번도 만족하지 않은 적이 없는 곳

참 좋은 생각을 갖고 찾아가면

참 좋은 기분을 갖게 하는 곳

그 곳이 '참 좋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