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넘치는 다이어트 정보/ 정말 잘못된 4가지

소솜* 2021. 5. 12. 11:25

◆ 습관을 조금만 변화시키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지금보다 매일 약 1.6㎞을 더 걸으면

100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고

이렇게 5년을 꾸준히 하면 약 23㎏를 더 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는 맞지 않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위와 같은 변화를 주더라도

체질량이 신체의 에너지 요구를 변하게 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약 4.5㎏밖에 감량을 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평소 한 가지 사소한 변화를 준다고 해서

체중을 눈에 띄게 줄이는 등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는 없다고 해요.

대신 여러 가지 변화를 줘야 합니다.

식습관과 운동 등에서 작지만

많은 변화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 간식을 먹는 것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나쁜 행동이다?

간식은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하게 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안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간식을 하게 되면

식욕을 가라앉히고 과식을 방지해

식사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요.

 

2009년에 나온 연구에 의하면

성인들 중 간식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 체중 감량 목표를 현실적으로 세워라?

체중 감량 목표를 더 공격적으로 세움으로써

다이어트에 더 노력을 쏟게 되고

18개월 후 훨씬 큰 폭으로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도

비현실적인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운 사람들이

2년 후 훨씬 많은 몸무게를 뺀 것으로 나타났죠.

 

 

◆과일, 채소를 더 먹는 것이 체중 감량의 비결이다?

과일과 채소 섭취와 체중 감량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가 체중을 줄이는 데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한 가지 좋은 소식은 과일이나

채소 섭취가 몸무게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늘게 하지도 않는다는 합니다.

 

따라서 영양소는 거의 없이 칼로리만 높은 식품을 대신하거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특별한 전략 없이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저녁에 토마토,오이등

칼로리가 낮은 채소들을

다른음식과 곁들여먹게 되면

포만감도 빨리오고 열량섭취도

많이 낮출 수 있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