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나를 위한 노래 가사인 듯ㅎㅎ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 동안
생일 축하를 넘쳐나도록 받았다.
가족 모임부터 출발한 생파가
오래된 친구들의 축하로 마무리.
시국이 시국인지라
sns로 쏟아진 친구, 모임, 지인들의
축하 메세지는 물론이거니와
태어나서 모바일 선물 쿠폰도 가장 많이 받았고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좋다고
계좌로 쏴 준 후배들, 모임샘들 고맙고 고마워라.
직접 건네 준 가족, 친구들까지
일 년에 생일 몇 번 있으면 빌딩 올리겠어 ㅎㅎ
넘치는 축하,
충분한 사랑과 관심~~
난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어.
태어나게 해 주신 엄마에게 전화 드리며
가슴도 뭉클하고 코 끝도 찡해지고~~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바라보니
나름 열심히 살아온 보람이
이런 거구나 싶고
다시금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가족은 물론이거니와 친구, 지인 등
나와 인연이 된 사람들 모두에게
좀 더 세심한 마음을 보내고 보태며
살맛나는 세상살이를 해야겠다.
암튼, 난 태어나길 참 잘했어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 맞는 장사잖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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