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다지만
그래도 숫자에 민감한 건 어쩔 수 없다.
특히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숫자라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예민하고
나 또한 의연하려 해도 자주 숫자를 확인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일상을 사는 지혜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나 또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도 멀어지지 않게 하려 노력 중이다.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며
견뎌내다 보면 언젠가는 이겨내지겠지.
모든 것들은 변하고 변화하는 것 같다.
감정이 가장 먼저 변하고
감정의 변함을 가슴이 받아들여 변하고
가슴의 변함을 알아챈 말이 변한다.
그리곤 마지막 변함은 추억이다.
추억을 도려내고 짜깁기 하며
변함을 받아들이는 게 인생이 아닌가 싶다.
지난 것들은 그리움이고,
지금 것들은 두근댐이고,
다가올 것들은 설렘이 아닐까...
지금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두근댐의 멋진 하루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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