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나는 살아있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살아 있다
적어도 내 마음 안에서는 나보다 더 오래 살아 있을 것이다.
나는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만 들어도 제대로 살고픈 생각이 든다.
나는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만 보아도 그저 미안하고 부끄럽다.
나는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만 읽어도 책 위에 눈물방울이 떨어진다.
13년 전 오늘......
급식을 먹고 있는데 후배가 다급하게 불렀다.
"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셨대"
"에이, 농담하지 마"
'언니, 나도 믿기지가 않아서 검색을 이곳저곳 했는데 맞아"
그 말을 듣는 순간 숟가락을 탁 하며 떨어뜨리고 망연자실
그렇게 정신과 이념의 지주인 그 분을
시청 앞 광장에서 국화꽃 한 송이 바치는 것으로 보내 드렸다.
지금도 환하게 웃으며 쓱 나타나실 것만 같은
마음에서는 늘 살아계신 그립고 그리운 노무현대통령님.
제게 가장 큰 선물인 당신~~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평생 내 마음 안에서 대통령으로 살아계실 당신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의 선명도 차이였을 뿐~~ (0) | 2022.05.28 |
---|---|
도심 속 숲 '카페스토리' 그곳을 다녀오다 (0) | 2022.05.26 |
꽤 괜찮은 사람이거든 ㅎㅎ (0) | 2022.05.20 |
결코 잊지 않겠다 나도 우리도 (0) | 2022.05.18 |
한 번쯤은 드라마처럼 (0) |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