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랬다... 딱 거기까지였다

소솜* 2022. 6. 13. 11:11

나는 옳다

누구보다 더 생각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너는 옳다

누구보다 더 생각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당신은 옳다

누구보다 더 생각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어떤 힘듦을 풀어나갈 때

어떤 사람을 만날 때

어떤 물건을 살 때

어떤 것들을 결정할 때

그것에 해당되는 사람의 결정이

가장 옳은 거 아닐까 싶다.

자신의 일이기에 누구보다 많이 생각하고

누구보다 신중하게 결정했으리라 여기기에.

그런데 가끔 우리는

그사람의 결정에 충고를 할 때가 있다.

왜 그렇게 결정했느냐고...

그건 오지랖이자 불필요한 조언이다.

자신의 일이기에

누구보다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했기에

그사람의 결정이 옳다고 인정해 줘야한다.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 중심이 다르면

마음은 부딪히고 어긋나기 마련이다.

나는 그냥 인연이 된 사람들이 좋았을 뿐

그랬다...딱 거기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