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모든 날이 좋은 날이고 행복한 날이었다

소솜* 2022. 6. 29. 11:48

잘 잤니?

나 보구 싶니?

밥은 먹었니?

왜 카톡 안보내니?

뭐 삐친 거 있니?

이런 사소한 이야기로 

하루를 열고 있다면 분명 행복이다.

이 사소한 이야기도

차마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우리들 주위에도 꽤나 많은 거 같다. 

 

사소한 일상

사소한 관심

사소한 모든 일들이

바로 내게는 물론이거니와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아무일도 없다는 거구나 싶다.

내 주변 사람들의 생활이 건강고 행복하다는 것이구나.

아프거가

힘든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소한 일상이란 그저 부러울 뿐이다.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사소한 일상을

오늘도 난 맘껏 누릴 것이다.

며칠 째 내리는 장맛비도

감정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감성비로 생각하고

그저 고맙고 높은 습도마저 기꺼이 즐겨야지.

나는 오늘도 일상의 행복 속으로 들어간다.

사소한 일상...그게 최고의 행복인데!!

사소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자

행복할 권리마저 없다!! ㅎㅎ

내가 나와 함께 하는 시간들

내가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모두 좋은 날이고 행복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