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우연에 노력이 더해지는 것.
수많은 인연 속,
서로를 위한 노력은 우리를 이어 주는 끈이 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은 우리의 손가락을 살포시 감싼다.
인연은 맞닿은 마음과 깊은 진심이 만들어 주는 것.
흐려서 보이지 않는 끈을 의심치 않고,
기꺼이 노력을 붓는, 예쁘고도 예쁜 순간.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중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내 마음안에 자리잡은
욕심, 시기, 질투들을 덜어내준다.
비운다 비운다 노력해도 깊이가 얕아지지 않는
그넘의 상대적 욕심들이 스르르 꼬리를 감추게 된다.
영혼이 맑아 배려가 깊고 타인에 대한 존중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는 동생들과의 만남으로
내 영혼도 조금은 맑아졌으리라 여겨본다.
참, 예쁘다 너희는.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생일 축하해(1) (0) | 2024.03.03 |
---|---|
내 기억의 일부를 너에게 주고싶다 (0) | 2024.03.01 |
내게 근사한 하루를 선물했다 (1) | 2024.02.27 |
엄마 보고픔을 '수피아'에서 덜어내다 (1) | 2024.02.26 |
우리들은 아지트도 있당~~ (1)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