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three h가 만나면 3高가 된다

소솜* 2024. 3. 18. 00:07

3월의 만남은 '서오릉돼지집'점심으로 출발~~
두루치기가 예술이야 예술
대박집은 다 이유가 있구만.


먹었으니 마셔야지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로 추울발~~
한 달 전쯤 컨텍해 두었던 대형카페인데
맛있는 커피에 뷰까지 덤이라면
한시간 정도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야지
역시 sns 리뷰가 괜히 많은 게 아니었어
저수지뷰도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1~4층 좌석과 야외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10분 정도 주차대기는 했지만
웨이팅 없이 자리잡고 커피 마시기에 충분했다.
뷰맛집. 베이커리 맛집. 커피 맛집 인정!!


커피맛. 수다맛을 충분히 만끽했으니
아지트에 가서 충전의 시간을 갖자고 의기투합 후
아지트로 출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다 보니
어둠이 스멀스멀 내려앉고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끝내주더구만
어두워졌으니 또 먹어야지.


저녁은 소곱창으로 추울발~~
가격은 비슷한데 음식의 질은 확 달랐어
'교대곱창'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건만
곱창도 다 구워져서 나오고 양도 적고
무엇보다 곱창과 환상의 짝궁인 부추무침이 없네ㅠ
'곱창 인듯, 곱창 아닌듯,  곱창'이 영~~
대충 먹고 김치찌개 한냄비 시켜 입가심 하면서
다음에는 꼭 제대로 된 소곱창 먹자며 '도원결의'가 아닌 '곱창결의'를 하며 짠!!


먹었으니 또 마셔야지
곱창으로 다운된 기분을
'손흥민'으로 업 시키자며 '메가커피'로 추울발~~
역시 입구에서 윙크 해주는 행복바이러스 '손흥민'
기분이 저절로 업업업!!
기분 업시켜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이유는?
~~안 가르쳐 주지ㅋㅋㅋ


three h(s.h/ h.c/h.s)가 만나면
즐거움, 편안함. 행복감이 3高가 된다.
3월의 만남도 어김없이 그러했다.
4월의 만남 날까지
달콤하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선물까지 챙겨주는 센스라니~~
좋은 인연은 만남을 기다리게 하고 기대하게 한다.
three h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