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코끝까지 다가온 날,
마음에도 봄의 설렘을 가득가득 채우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봄의 맛이다.
봄날에 봄맛을 제대로 맛보게 해준 친구야~~
나이듦을 너무 쓸쓸해 하지말자.
넌 정신적 나이가 익어가고 있을 뿐.
유연한 생각으로 감성이 풍부한 마음은
더더욱 밝고 세련된 빛을 낸단다.
그 빛 하나로 충분하니까 숫자에 우리 자유로워지자.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단단한 정신에
태도, 생각, 외모의 세련미가 더해져
지금도 충분히 예쁘고 빛이 나.
지친 내색없이 주절대는 내 이야기 잘 들어줘서 고맙고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날
꽃처럼 향기롭고 화사하게 만나자.
넌 지금도 충분히 동안이고 예뻐.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특별하다 (1) | 2024.03.31 |
---|---|
혼자 즐기는 하루가 때론 더 편하다 (1) | 2024.03.29 |
시작은 '원더플 월드'였지만 마침표는 '원더플 데이'였다 (1) | 2024.03.26 |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0) | 2024.03.24 |
봄 꽃에 취하고 봄바람에 날리고~~ (0) | 202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