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에 딱 좋은 계절이고 날씨다.
책읽기에 딱 좋은 시간이고 여유다.
두 가지 교집합으로 딱 좋은 날,
헤이리를 걷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 그늘에 주차를 하고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머리는 맑게 비워내고 마음은 푸르게 채워지는 혼자로서도 너무 근사하고 멋진 하루였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참 좋지만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근사하게 보내고 나면 더 뿌듯하고 좋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내 시간.
헤이리를 걷고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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