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내츄럴가든529로 시승식을~~

소솜* 2022. 11. 16. 12:12

 

얼큰이로 나왔다며 카메라 위치를 바꾸자 하여
맨 앞으로 밀어넣더니 만족하슈?
다음엔 내가 확~~밀어버릴겨

앉는 순서를 바꾸면 뭐가 다른디?
가장자리로 몰아내니 인물이 달라졌는감?ㅋㅋ

십수년 만에 새로 차를 구입해 살짝 설레는 친구가
시승식 겸 근교로 부릉부릉~~
운전대 놓고 다른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는 느낌을
제대로 만끽도 하기 전에 속이 울렁울렁ㅠ
십년이 넘도록 운전을 안해 무섭다던 친구는
전혀 무서움 없이 운전을 즐기는데
내 속은 새차냄새와 빈 속의 결합으로
사정 없이 뒤집어져 겔겔겔~~
얼큰한 동태탕으로 울렁증 가라앉히고
내츄럴가든529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며
재미있는 이야기로 실컷 웃었더니
돌아오는 길은 멀미 1도 없이 제대로 시승식 즐겼다.
앞으로 이친구 만날 때만큼은 운전 안해도 되니
에헤라디여 경사로다ㅎㅎ
아무튼 무사고, 무고장으로 좋은 곳 다니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랄게
오래 기다린 신차 운전도 축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