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계획하고 노력하는
'향사모' 동생들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도슨트를 꼭 해보고 싶어하던 막내가
관객들 앞에서 차분하고 멋지게 설명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한 장 한 장의 사진 속에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아 공감의 시간 속에 있는것 같아 참 좋았다.
막내 덕분에 오랜만에 과천현대미술관 전시회를 보며
고급진? 문화를 채운 거 같아 기분도 좋고ㅎㅎ
긴장해서 점심도 못먹었을 거 같아
뭐니뭐니 해도 영양보충에는 고기지
익은 고기에 생고기까지 충분히 영양보충하고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카페 'the A'의 커피는 커피 중에 커피였다.
학술년제 신청해서 한학기 연구를 하고자 하는 둘째,
전문직 합격 후 진정성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연수 중인 셋째,
관리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넷째,
더 멋진 도슨트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고 있는 막내
너희들의 꿈을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를 보낼게.
사람들이 생을 마감하며 하는 세 가지 후회가
쓸데없는 걱정에 세월을 낭비한 것,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표현하지 못한 것,
진짜 하고 싶은 것들을 하지 못한 것이래.
지혜롭고 열정적인 동생들은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거야.
하루하루 꿈을 위해 한걸음씩 더 다가가고 건강하고 즐겁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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