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부부의 시합 ◈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날마다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
래서 생각 끝에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내기를 했다.
시합 내용인 즉 "오줌을 멀리 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 싸기 시합을 시작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 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시합 전에 할머니의 단 한마디 때문에
그만 이번에도 할머니가 승리하게 되었다.
할머니가 내 뱉은 그 단 한마디는 바로
"영감! 절대 손대기 없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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