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아내가 본 한심한 남편

소솜* 2020. 12. 1. 19:31

아내가 본 한심한 남편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ㅡ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정도 늙었을까 궁금해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 미터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ㅡ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


다시 50미터쯤 거리에서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다시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뮈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가 말했다.

 

야 이 씨ㅂㅏㄹ놈아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냐?

니 귀나좀 손봐라!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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