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로데일닷컴'이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을 소개했다.
1.수면의 질이 낮다
부족한 수면시간도 문제지만 코골이나 이갈이처럼 스스로 만들어낸 소음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의 양과 질 어느 한쪽만 떨어져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
잠은 뇌의 새로운 연결망을 구축하고 육체가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잠자는데 인색하면 맑은 정신과 젊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2.스트레스를 방치한다
어쩌다 한 번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일을 추진하는 동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로운 기능을 한다. 느긋한 태도로 안일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도한 스트레스조차 방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을 취하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처럼 맹렬한 기세로 분비되는 호르몬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심적 고통으로 이어진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을 감소시키는 무기력한 삶을 유도한다.
3.집에서 뒹굴뒹굴 지낸다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 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로 부른다. 소파에 늘어져있는 카우치 포테이토 생활은 비생산적일 뿐 아니라 심지어 행복감이나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지도 않는다.
하체 부위 골격근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이 되고 부상과 질병에도 보다 취약해진다. 비활동적인 생활이 노화시기를 앞당긴다는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업무 중 자주 일어나 걷고 일주일에 2~3번이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몸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4.독소와 중독에 노출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의도적으로 독소에 노출되려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량의 납, 수은, 비소 등의 독소에 노출됐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적은 양이라도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마찬가지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혈액, 체지방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 축적돼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등 우리 몸의 시스템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담배나 약물에 노출됐을 때도 몸의 노화는 빨라진다. 중독에서 기인하는 손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5.건강 위험 요인을 무시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높다는 건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 같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뇌졸중이나 당뇨에 이르기 전까진 비정상적인 수치를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큰일이 벌어진 뒤 후회하기 전에 이 같은 건강상 위험 징후를 발견했을 땐 반드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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