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 엄니와 선생님
찌지리도 공부 못하는 만득이가
역사 공부 시간에 잠깐 졸고 있었다.
그걸 본 선생님이 분필 토막으로 만득이
머리를 강타하였다.
만득이가 졸다가 ; 누꼬! 했다...
선생님이 화가 낫지만
워낙에 모자라는 넘 이라 꾹 참꼬
역사 공부 중이라
선생님이 ; 만득아 안중근 의사를 누가 죽였노?
만득이 왈 ; 샘요 내가 안 죽인 기라요....!!
선생님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모자란 넘 이라 참았다.
선생님은 공부를 마치고 분을 못참아
만득이 엄마 에게 전화를 했단다.
만득이 엄마가 전화를 받앗다.
선생님은 ; "만득이 어머니 만득이가
아무리 좀 그렇지만 지난번 역사 시간에도
거북선 누가 만들었노 하니까 지가
안 만들었다고 하지요.
오늘도 안중근 의사 누가 죽였노 하니까
지가 안 죽였다고 하며 펄펄 뛰지를 않나
어쩌면 좋겠어요? "
하고 선생님이 물었다...!!
그런대 만득이 엄마 왈.:
"샘요... 아무래도 그넘 말이 맞을 낌니더!
그넘이 좀 모자라기는 하지만
의사를 죽일 정도의 인물이 못됨니더!"
'유머 이야기(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상 수배범 사진 (0) | 2021.08.09 |
---|---|
이불 덮어줬잖아! (0) | 2021.08.06 |
형사와 도둑의 대화 (0) | 2021.08.01 |
각자 귀가가 늦은 이유 (0) | 2021.07.30 |
철수와 영자의 이야기 (0)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