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방광염 치료와 예방습관 4가지

소솜* 2020. 9. 8. 22:21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방광염은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걸리지 않다가, 방어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질때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남성보다는 요도가 짧은 여성들에게 자주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방광염 이란?
방광염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균은 대장균입니다. 이 대장균은 항문 주위에 늘 존재하는 균인데요..
보통 때는 대장균들이 방광에 침투해도 정상적인 몸의 방어 작용 때문에 증식하지 못하지만 어떤 이유로 방어 능력이 떨어지면 대장균이 방광 벽에 들러붙어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급성 방광염입니다.

방광염 원인과 증상
며칠간 과로하거나 잠을 못 자고 몸이 피곤할 때, 잘 먹지 못할 때, 평소에 물을 거의 안 마시는 경우 등에 방광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방광염은 성관계 후 재발하기 쉽습니다.
불결한 성관계를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방광염에 걸리면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배뇨 시 통증, 참을 수 없는 요의 등이 나타납니다.
염증성 질환이지만 열이 나지 않는 게 특징이며 방광염은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나이가 들면 몸의 저항력도 떨어지고 방광과 요도의 조직이 약화되면서 방어벽이 깨져 균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치료는?
염증이니만큼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약물 투여를 할 때도 물을 충분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방광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① 성관계 전 반드시 소변을 본 후 관계를 갖고, 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아 뒷물을 한다. 샤워기나 비대를 이용한 뒷물은 요도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뒷물을 할 때 질 세정제나 비누를 너무 빈번하게 사용하면 질을 보호하는 세균이 죽어 다른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 균이 증식하게 만드는 역효과가 있다.
② 성행위 후 바로 소변을 본다.
③ 평소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④ 하루에 5~6잔 정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등을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