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있는 한마디 응수
한 사진작가가
사진여행을 하던 중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사진을 보여 달라고 졸랐다.
작가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 주인이 말했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사진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고 나서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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