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시원한 카페에서 맛있는 이야기가 최고의 휴가

소솜* 2022. 7. 30. 10:55

고기는 씹는 맛이요

말은 섞는 맛인가보다.

서로의 말이 섞여 즐거운 대화가 되고

그 대화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면

이보다 더 찰떡 궁합 친구들이 있을까 싶다.

경치 좋은 시원한 카페에서

향좋은 커피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말에서도 커피향이 묻어나오는 거 같았다.

앞담화도 뒷담화도 나름 재미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는

감동, 웃음, 진솔함이 있어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