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어느 때는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날도 있을 테고
따듯한 봄바람에
미소 짓는 인생의 한 날도 있겠지요.
대부분은 그 계절에
계속 머물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어디 그런가요,
새로운 계절은 다시 돌아오고
또다시 그 계절에 적응해야 하죠.
그러니
세상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해서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
인생은 늘 흐름 속에 있었고
계절은 다시금 바뀌어 다가왔으니
겨울의 인생을 걸어간다면
언젠가 새싹이 자라나겠고
인생의 황금기에 있다면
또다시 겨울이 올 수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이 인생이란 것도
계절 속에 나를 맡기고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가짐이 생기지 않을까요.
우리 인생은
늘 계절 속에 있었고
우리 인생에는 언제든 또 다른 계절이 올 수 있다고
그저 그렇다고,
편안하게 인생을 맡겨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 전승환
'좋은 글 이야기(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번 만과 한 번 더 (0) | 2023.03.31 |
---|---|
사랑을 전하고 다녀야지 (0) | 2023.03.30 |
생애서 가장 중요한 게 뭔 줄 알아? (0) | 2023.03.26 |
친구가 된다는 것 (0) | 2023.03.24 |
상대방 마음을 꿰뚫는 7가지 팁 (0) | 202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