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충청도 말이 느리다구요?

소솜* 2020. 9. 24. 11:18

충청도 말이 느리다구요?

 

흔히들 충청도는 '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읽어봅시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빠르기를 테스트.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표준어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장께로?"
충청도 : "좀 봐유."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표준어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빨와유."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충청도 말이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겨 안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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