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풍자익살 특선 유머

소솜* 2020. 5. 16. 12:15

가장 비싼 뇌




어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


당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다.


의사는 환자 남편에게 말했다.

“대학교수의 뇌가 있습니다. 한데 천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뇨 제일 좋은 뇌는 국회의원의 뇌입니다."


“비싼 이유가 뭡니까?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 새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