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없을 때는 객이 주인이라고 수 많은 무명 가수들이 희망을 꿈꾸었던 무대에서 가을 햇살, 가을 바람 가을의 여유로움까지 모두 느끼며 그곳 토방에 가면 명치가 왜그리 알싸한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추억이 사람이. 억만송이 코스모스 꽃이 이쁠까? 두 송이 큰 꽃이 이쁠까? ㅋㅋ 올해 코스모스밭?을 첨 본다는 친구들의 감탄! 강가라서 바람이 머리카락을 마치 광녀처럼 만들어 버렸지만 억새를 버릴 수가 없어서 어정쩡하게라도~~ 우리 나이엔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한수 위~~ 청바지 마저 잘 어울리는 다리선이라니 ㅋㅋ 어라~~ 얼마 전에도 못보던 화분이 어디 한 번 인증샷~~ 이 어색함 어쩔~~ 바람은 왜그리 불어대는 지 마음에 부는 바람도 벅차건 만... 캬~~ 꽃보다 밝은 미소가 절로 기분 좋게 하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