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서윤덕한지붕아래 한솥밥 먹으며위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이좋은것 볼 때 생각나고좋은음식 먹을 때 더 생각나는 사이가장 슬프고 아플 때 가장 속상할 때 곁에 있어 주는사이실수를 용서하고 허물을 덮어주는 사이나의 인생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사이설명절도 얼마남지 않았으니양력은 물론이거니와 음력까지 완벽한 한 해 마무리이고기간제교사 계약유지 중이라 명절휴가비도 입금되어남편과 딸부부에게 한 턱 쏘기로 했다.한우는 자주 먹기에 중국음식을 코스로 즐겨보기로 하고일 년에 두어 번 가는 집앞 '파크루안'으로 장소를 정했다.먹고 싶은 거 눈치 보지 말고 주문하라고 큰소리는 쳤는데솔직히 1인당 20만원 넘는 거 주문할까 은근 불안했는더남편이 눈치를 챘는지 한끼 식사로 백만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