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토요일, 완전 감동의 쓰나미가 물밀듯이~~ 일주일 전쯤 딸아이가 "엄마 돌아오는 토요일 6시까지 우리집으로 와 간단하게 엄마 생일상 차려주려고 하니 기대는 절대 하지 말고 아빠와 시간맞춰 와"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6시쯤 딸아이 집에 도착하니 현관문을 열자마자 "써프라이즈~~"외치며 폭죽이 팍팍팍!! (언니, 큰동생, 작은동생)부부들까지 초대되어 축하의 말을 해주니 어안이벙벙~~ 이젠 능력이 되어 엄마의 은혜와 사랑에 보답도 하고 이모와 외삼촌들에게 그동안 받은 용돈에 답례도 할 겸 엄마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며 엄마 형제들과 함께 하는 생일이 엄마와 이모, 외삼촌들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아 비밀리에 추진했다는데 눈물이 왈칵~~ 음식도 생선회를 제외하고는 전 메뉴를 딸아이가 직접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