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뷰 2

우연히, 설렘 vs 아레볼

커피향도 그립고 풍경도 그리워 친구와 설렘을 만나고자 찾은 곳 '우연히,설렘' 그리고 옆집 '아레볼' 우연히 설렘의 어느 포인트에서 설렘이 있어 상호가 우연히, 설렘일까 궁금했는데 여름의 끝자락 느낌보다는 가을이 찾아온 풍경에서 순간 가을그리움의 설렘이~~ 우연히, 설렘은 언제가도 설레일 포인트가 있었고 아기자기 하고 포근한 설렘을 느끼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듯! '우연히 설렘' 옆집이기도 하고 가고 싶어서 찜해두었던 '아볼레' 1~4층, 루프탑까지 대형카페답게 매장이 넓고 강물이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이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딱~~ 베이커리가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하니 신뢰도가 팍팍~~ 빵도 맛있고 강물뷰도 좋았지만 다음에 닷 온다면 작지만 설렘으로 떨림과 기..

일상이 머무르는 '아보고가'

아보고가' 는 아, 빵 맛을 보고 아, 건축을 보고 아, 풍경을 보고 아, 그렇게 일상이 머무르는 家(집 가)라는 뜻이라 한다. 카페이름이 독특하다 싶었는데 뜻도 멋지네. 그동안 남양주, 양평 방향의 카페를 다니다가 작년부터 파주와 김포의 카페에 꽃혔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의 카페 순회로는 우후축순처럼 늘어나는 신상 카페들을 따라잡기가 힘들어 헉헉헉~~ '아보고가'도 sns에서 핫한 김포의 대형카페라서 얼마전에 찜해 놓고 조만간 가야지 했는데 주말에는 뷰가 좋은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주중 그것도 주초가 좀 여유로울 것 같았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 11시 30분 쯤에 도착해서 야외부터 돌아보았는데 걍뷰, 들판뷰, 마을뷰 사방이 다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흔들어 놓았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