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가 몇 개월이 안되어 따끈따끈한 카페 '하백'을 찾았다. 남양주 영화촬영소 입구에 있는 하백은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 북한강점은 탁틔인 전경에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가슴이 시원했다. '하백'이라는 상호가 전설상의 그 인물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곳곳에 거울이 많아서 우리는 거울카페로 부르자고 농담을~~ 여기도 뒤에 거울이 있어 뒷태가 나올까봐 앉아서 가리고 여기도 옆에 거울이 있어 옆모습이 안보이게 옹기종기 모이고~~ 인테리어가 깨끗하면서도 약간은 공주풍?의 느낌도 있어 셋 중 타칭 공주과라도 불리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ㅋㅋ 뒤에도 거울~~ 저리 가거라 뒷태를 보자~~ 뒷태 미인이 진짜 미인이라는데 이 정도면 미인일까 큭큭 대며 간신히 참았는데 표시 안나서 다행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