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세상 2

삼고집 & 문지리535 & 굴세상을 즐기다

추운 날씨인지라 웨이팅 없이 입장하려고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좌석은 이미 반이나 손님들이 앉아있었고먹고 나올 때는 웨이팅이 시작되어 차 안에서 대기 중이었다.고기말이 4인분, 육전 한 판, 미나리ㅇ육회 한 접시는 메인요리로 먹고비빔 막국수 1인분, 된장짜글이 2인분은 후식으로 먹었는데넷이서 밥 한톨, 면 한가닥, 고기 한 점 남김없이 싹싹~~설거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장을 제외하곤 반찬까지 올 클리어.넷째이모, 막내이모, 언니 모두 너무 맛있고 독특하다며만족도 200%의 식사를 마치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삼고집'을 선정하고 운전해서 같이간 보람이 송글송글 맺혔다.커피는 삼고집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문지리535'로~~엄청 큰 대형베이커리카페이고 1~3층까지 좌석도 많은데이미 거..

굴세상 & 더츠커피팩토리를 즐기다

올 겨울 가장 춥다고 전날부터 안전문자는 계속 날아오고열흘 전에 여섯이 어렵게 맞춘 만나는 날인지라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만났는데다들 생각보다는 덜 춥다는 긍정의 마인드는 여전했다.뜨끈한 굴국밥은 추울수록 국밥의 맛을 더해주었고굴전, 굴무침까지 노포의 맛집 명성은 여전했다.거기다 툭툭 던지는 불친절의 서비스까지 변한 게 없는 굴세상불친절하기에 더 음식이 맛있는 건 뭔 아니러니인지ㅎㅎ두어 해전 맛보았던 집인지라 이번 모임에서도 메뉴추천 대성공~~몇 번 방문했었는데 그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덧츠커피팩토리'날씨가 추워서 손님들이 덜 찾았는지드디어 이번에는 자리 잡고 앉아 실컷 즐겼다.기온이 내려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실내의 따뜻함으로얼굴이 벌겋게 상기될 정도로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