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 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 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 사랑 5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 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면 내 가슴 지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 고운 내 사람 5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 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면 내 가슴 지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를 쉬게 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