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리 들밥 2

비는 감성을 몽글몽글 피어나게 하고(꽃누리들밥&스멜츠)

오전 11시에 하남 '꽃누리들밥'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필요할 정도로 손님이 많아 뜨악~~ 하긴 우리도 이른 시간에 갔지만 다들 부지런하기도 하기도 하지.김치맛집이라고 하는데 우리 테이블도 파김치 리필까지 세 접시, 배추김치 두 접시를 먹었으니 밥 배인지 김치 배인지는 모르지만 맛있게 배부름을 채우고 분의기 있는 카페 찾아 고고고~~검색해서 심사숙고 끝에 찾아간 '세컨드원바이브초월점'이 실내는 들어가질 않아 잘 모르지만 너무 도시적인 건물만 웅장해서 점 찍어둔 '스멜츠'로 이동~~비 오는 날과 딱 어울리는 감성 카페인데 마침 소나기가 후드득 내려 충분히 감성을 노크하며 적셨다. 조용하고 숲뷰 맛집 그 자체인 '스멜츠'는 또 가고 싶은 카페로 저장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먼저 출발한 차에서 띠리링~~"요한 ..

'꽃누리 들밥' & '데저트'를 즐기다

새해 첫날은 가족 및 아버지 그리고 형제둘과 보내고둘쨋날부터 친구와 지인들 약속이 줄줄이 사탕처럼 매달려주 오일제 근무가 아니라 주 오일제 약속이라니ㅋㅋ줄줄이 약속 첫 번째의 포문이 잘 열렸고 즐거움으로 닫혔으니올 한 해도 만남의 축복은 받아놓은 밥상이렷다!점심은 하남의 '꽃누리 들밥'에서 한정식 먹었는데워낙에 입소문이 나고 손님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가성비가 갑이라고sns에서는 극찬?을 했는데난 솔직히 실망스럽고 가성비도 별로였다.일단 보리굴비가 너무 작고 뻣뻣해서 주메뉴의 역할을 못하고밑반찬도 그냥 그랬는데 김치 만큼은 맛이 괜찮았다.워낙 서울 근교 한정식 집들을 많이 다녀봐서비교가 한 눈에 되기도 했고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도 했는데ㅠㅠ뭐,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 다른 손님들은 만족할 수도 있지.점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