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은 엄마가 가장 애틋해하는 막내랑 같이 왔어 그곳이 우리랑 살던 이곳보다 더 좋은 거야? 왜 자식들 꿈에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거야? 자식들이 많이 서운해 하는 거 알아?" 누가 그러더라구 '천국 가신 엄마가 자식들 꿈에 찾아오지 않는 건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자식들이 걱정없이 살길 바래서 그런거래 잘 못지내고 힘들면 자식들 꿈에 나타나 자식들이 엄마 걱정을 하게 하는거래' 그말이 큰 위로가 되고 기쁘더라구 이곳에서 그 누구보다 고생 많이 하시고 자식들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는데 천국에서는 엄마의 노력과 희생을 인정받아 편안하게 쉬시며 웃으면서 내려다 보고 있는 거 맞지? 꿈 속에 찾아오지 않아 보고픔은 깊어지지만 엄마가 편안하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좋아. 엄마!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