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블럭 팔당 5

프라움에서 나인블럭 그리고...

'가든 샐러드'~신선한 야채가 듬뿍~~ 야채가 듬뿍이라서 고른 게 아니라 다른 샐러드는 사이드로 먹기에 너무 비싸ㅠ '해물 뚝배기 파스타'- 매콤 고소한 맛 크림의 느끼함을 된장 소스가 잡아 주고 먹는 내내 따뜻해서 겨울철에 딱!! '까르보나라'-고소한 맛 고소하고 달콤함으로 기분을 업시키고 싶을 때 딱! '빠네 크림 파스타'-빵과 곁들여!! 오징어 먹물 빵을 고소한 크림 소스에 찍어 크림의 고소함과 빵의 담백함으로!! '프라움'에서 촬영한 작품들~~ 봄부터 가을까지는 초록으로 뒤덮인 잔디와 한강이 눈 앞에 펼져져 음식맛집 뿐만이 아니라 뷰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 한식이나 고기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고소함이 땡기기도 해서 음식맛도 좋고 경치도 좋은 '프라움'에서 클래식을 들으며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이..

두근댐의 멋진 하루를 수놓았다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다지만 그래도 숫자에 민감한 건 어쩔 수 없다. 특히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숫자라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예민하고 나 또한 의연하려 해도 자주 숫자를 확인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일상을 사는 지혜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나 또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도 멀어지지 않게 하려 노력 중이다.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며 견뎌내다 보면 언젠가는 이겨내지겠지. 모든 것들은 변하고 변화하는 것 같다. 감정이 가장 먼저 변하고 감정의 변함을 가슴이 받아들여 변하고 가슴의 변함..

캬~~작품이닷!

캬~~작품이닷! 내가 찍었지만 내가 반하겠네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으로 지는 태양 한폭의 명화 같은 장면이네 물론 모델이 가장 멋있지만 ㅎㅎ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의 대표적인 예~~ 구스에 바람까지 빵빵해지니 완전 낙하산처럼 부풀어 올라 양팔을 벌리면 하늘로 둥실 떠오를 듯 주초에는 저리도 춥더니만 오늘은 바구니 들고 냉이 캐러 가기 딱 좋은 완전 봄날이구만~~ 점심 먹은 사람들 맞을까나~~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빵 배는 따로 있다나뭐라나 그래서 앞으로 10년 이상은 빵카페가 대세라고는 하더구만. 돈까스 먹고 나오다 보니 포토라인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역시 손님을 위해 포토라인을 준비해 논 쥔장의 빅 피처가 있었어. 코로나 시기에 불편한 점 하나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못하는 거 ..

그냥 막막 좋다

좋다 그냥 좋다 오래된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막막 좋다. 좋다 그냥 좋다 같은 추억이 있다는 건 웃을 일이 많다는 것이고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도록 목젖이 보이도록 실컷 웃고 또 웃었다. 좋다 그냥 좋다 햇살 따뜻한 가을날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도 서로 오해와 부담이 없다는 건 살아갈 날들에 대한 축복이고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