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23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서 쉬면서 왕비 대접?을 받는 쉼이었다. 삼시 세끼를 남편에게 대접 받고 삼시 세끼 사이사이 간식까지 챙겨주길래 살찌는데 무슨 간식이냐고 투덜대면서도 커피, 옥수수, 복숭아, 견과류까지 주는 족족 남김없이 먹어치웠지만 ㅎㅎ 침대 위에서 뒹굴대며 책도 읽고, 티비도 보고 언니와 전화 수다도 한시간 떨고 친구들과 톡 수다도 손가락 아프도록 하고 코로나로 집콕하며 쉼다운 쉼을 가졌다. 쉼24 그리고 마지막 쉼 내일부터 스무나흘의 쉼을 마치고 출근인지라 오늘은 워밍업을 해보려고 출근일에 일어나는 6시에 맞춰 일어나긴 했는데 어제 늦은 시간에 잠들어서 그런지 정신 차리는데 2시간여 비몽사몽~~ 8시부터 부지런 떨기 시작해 세탁기 돌려놓고 아침 먹고, 청소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빨래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