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직접 기른 노각을 무쳐 먹기에는 많아서 노각김치를 담궈 보고자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씨를 깔끔히 제거한 후 씨를 제거한 노각을 길게 한 번 더 잘라 1cm 정도의 두께로 숭덩숭덩 썰어 소금에 절인다 소금을 너무 짜지 않게 뿌려 2시간 정도 절여 노각이 꺾이지 않고 탱글거리게 휘어지는 정도가 가장 잘 절여진 정도이니 2~3번 씻어서 물기를 빼지 않고 양념으로 비비면 시간이 지나 노각에서 적당한 물이 나와 국물이 노각김치를 자박자박 잠기게 한다 양념; 고춧가루, 부추(5cm길이), 마늘, 양파, 설탕, 새우젓, 멸치액젓 팁; 노각김치는 약간 달달해야 익었을 때 맛있고 고춧가루와 물고추 갈은 거를 반반씩 넣으면 더 시원하고 텁텁함이 덜함 한 통은 동생집으로 보내고 한 통은 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