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날씨도 확인할 겸베란다로 나갔더니 운무로 뒤덮인 산이몽환적인 신비로움을 더했다.사먹는 음식 두 끼면 질리기에질림을 씻어내고자 아침은 직접 해먹었는데해장 겸 콩나물국 끓여 서너 가지 반찬임에도한공기 든든하게 먹으며 반찬까지 싹쓸이 했다.체크아웃 후 출발 전 인증샷 몇 컷~~올해 가보고 싶은 곳 체크해놓은 곳 중 하나인'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 파크'로 출발~~오전에 도착해서인지 사람들도 북적대지 않고날씨가 좋아서 멀리 있는 산까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고수국을 비롯한 꽃들이 져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단풍이 들기 시작한 산과 파란하늘의 어우러짐이더할 나위 없이 예쁘고 아름다웠다.산골짜기에 울려퍼지는 '요들송'은가보지도 않은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 있는 듯이국적이면서도 감미롭고 흥겨웠다.이곳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