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반찬은 한 장 한 장 씻고 한 찬 한 창 양념장 얹고 완전 인내심과의 싸움 그럼에도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질 때를 생각하며 꾹 참고 두 통 완성~~ 쇠고기 장조림은 질렸다길래 메츄리알과 꽈리고추만 넣고 했는데 나름 맛도 괜찮고 당분간은 단백질 보충될 듯~~ 손은 많이 가지만 한 번 재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고 고기 생각날 때 손쉽게 구어 먹을 수 있어서 우리집 비상 반찬 1호인 LA갈비~~ 김장김치의 깊은 맛을 살린 김치찌개도 좋지만 금방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겉절이도 그만~~ 지난 주말에 고향 내려가서 사온 머리큰 콩나물 오후면 품절이라 도착하자마자 산 집콩나물 풀무원콩나물과는 고소함의 차이가 팍팍~~ 한 달 전쯤 강원도 친척이 한 상자 보내온 두릅 양이 많아 일부를 신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