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라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길래 얼마나 큰지 확인하고자 김포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을 갔는데 이건 카페라기 보다 넓은 사무실 같고 넓어도 너무 넓어 카페 분위기도 덜 느껴져 둘러만 보고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고 카페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강민주의 들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테이블이 넓어서 음식을 놓아도 여유가 있어 좋았고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왠지 건강해지는 거 같았다. 푸짐함 보다는 적당함의 순하고 대접받는 맛~~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의 위력에 적응 못하고 급하게 sns 검색해서 후기가 괜찮다는 '포레리움'으로~~ 1층은 주문하는 곳과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고 달에게 소망을 비는 소원달이 인상적이었다. 친구는 무슨 소원을 적어 저리 정성껏 매달까. 친구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