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한눈으로 알아보게 되는 순간이 살아가면서 간간히 있다. 그가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생각 이전에 느낌으로, 느낌 이전에 직감으로. 직감과 직감이 만나 소울메이트를 이루고 직감에 감정이 더해져 심쿵한 사랑이 되는 게 아닐까? 섬광 같은 한 순간의 직감 하나가 사랑을 낳고 인생을 바꾸기도 하겠지 직감이라는게 보이진 않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기에. 그래서 사람의 감정은 정말 과학적으로도 말할 수 없는 직잠으로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이 정확하게 맞을때가 많이 있는 거 같다. 특히 여자의 직감은 무서울 정도로 맞아 들어갈 때가 많고 때론, 그 직감으로 인하여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맞이하고 망연자실하게 되는 순간도 있고, 그 직감으로 보이지 않는 사랑도 가슴 저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