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비가 계속 내린다내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에 잠깐 멈춤 후목욜부터 또 내린다는 예보다.그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이 내가 사는 곳이다어둑해진 저녁과 밤 사이 서너시간에하늘이 크게 구멍이라도 난듯이 쏟아 부었다태어나서 그런 비는 처음 보았다하긴 80년 만에 내린 폭우라 하니처음 볼 수 밖에 없었지만무섭고 두럽고 걱정되고 재난문자는 계속 오고관리실에서는 계속 안내방송을 하고집 근처 고속튀미널이 이 정도라니이게 현실인가 싶었다.불안한 마음으로 자다 깨다 뉴스 보다그렇게 날이 밝았고 다행히 도로의 물은거짓말 처럼 빠졌지만 흔적은 곳곳에ㅠㅠ 6개월 전에 예악한 진료인지라뒤로 미루면 다시 6개월 다시 기다려야 한다해서차 두고 대중교통으로 서울대병원으로~~지난 해 '명의' 방송 시청 후 증상이 비슷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