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2

유년시절 풍경으로 여행4(장고항빨간모자&해어름카페&공세리 성당)

점심은 장고항 '빨간모자횟집'에서 시원새콤 물회로~~물회에 여러 종류의 회도 많아서 씹는맛도 좋았지만 시원한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었더니 더 쫄깃하고 새콤해서 입맛을 돌게했다. 반찬으로 나온 '머위대볶음'과 '박하지게장'은 세 접시나 추가로 먹으면서 그맛에 푹 빠져 한 통 포장까지 해왔다.점심이 흡족했으니 커피도 흡족한 곳으로~~'해어름 카페'에서 바다와 서해대교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풍경이 더해져 더 맛있었다. 나는 여러 번 가 본 카페지만 친구들은 '너무 멋있고 마음에 쏙 든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며 주변을 둘러보며 인증샷~~!!서울로 올라오며 '공세리성당'에 들러 고즈넉한 여유를 깊게 호흡하고 각자의 차로 집으로 출발~~1박2일의 짧은 유년시절이 떠오르는 풍경으로의 여행이었지만 마음에 머무르는 시..

야호~~동해 바다로 출발!

8월이 무더위를 동반하며 시작되었고 첫날은 풍경이 예쁜 카페에서 눈도 마음도 몸도 시원하게 힐링하며 기분 좋게 스타트~~ 둘째날은 어찌하다 집안일이 눈에 걸려 목욕탕 반딱반짝 변신 시키고 구석구석 몰래 숨어 살고 있던 먼지를 용서할 수 없어 싹 일망타진 하고 냉장고 속 각지게 정리하고 긴박을 요하는 재료들로 반찬 만들고 나니 만보 걷기 대여섯 번은 한듯 땀으로 2L는 충분히 몸무게 줄였으니 효과가 좀 있으려나 기대를 하며 오랜만에 체중계에 살짝~~ 그럼 그렇지 갸들이 을매나 확고부동 한지 다이아몬드 보다 강도가 더 세다니까ㅠ 한 번 붙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내 살들의 소신을 나도 배우고프다ㅋ 무리한 집안일의 후유증으로 온몸이 뻐근하고 급 체력 떨어져서 후덜덜~~ 바닥난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셋쨋날인..